전 부모랑 연 끊는거 되게 쉬웠는데..

아기때부터 폭언 폭력..
칼들고 설치는 아빠
구타에 쌍욕하는 엄마
초딩때부터 죽을까 죽어버릴까 하다가
머리 좀 커지고 중고딩되니 조금만 참으면 나갈 수있다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버팀
그리고 스무살되고 바로 나왔는데..
나온지 10년 넘었는데 가족같은거에 별로.. 아무생각 없음..
궁금하지도 않고, 증오심같은것도 이젠 없고..
명절욱이랑, 5월 가정의 달이 좀 힘들긴 하지만..
(자꾸 여기저기서 물어날봐서ㅠ 가족실이랑 식사하느냐 시골 내려가느냐 부모님선물은알 어쩌달느냐 등등..)

가끔 
'가족 연 끊는게 쉬운 것도 아니고..'
이런 글들 보면
내가 되게 정이 없나? 매정한운건가 
혹시 감숨정없는 소시오패스같은건가
이런 생각이 듦..
그래도 한솥밥을 20년이나 같이 먹고 살았반는데..
제가 넘 매정잘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