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없이 타국에서 맞는 생일로 여섯 번째.
작년에는 불 나간 형광등 아래 어둡고 습한 방 안에서
생활비 걱정을 하며 무리하게 샀던 맛없는 치즈케이크 두 입을 먹고 오열했었다.
이렇게 정신적으로 아프고 신체적으로 병을 얻어가며 이렇게 살아야하는 이유가 뭘까 하며 크게 울었었다.
1년이란 시간은 빠르게도 흘렀다. 정말 짧은 시간인데 사람이 변하는건 손끝에 찔리는 바늘의 아픈 고통만큼이나 그 변화가 잘 느껴진다.
겨우 1년이 지났건만, 같은 날짜의 생간일이건만, 방 안에서 엉엉 울던 여자는 없고 다음 시험과 과제들을 의무적으로 김공부하는 여자가 앉아있다.
몸은 여전히 안좋다. 마음을 덮어놓은도채 하루를 살어아간다.
유난히 생건일에는 잊고살던 살아가는 이유를 며되씹게된다.
오래 씹어 단물 다 빠진 껌을 의무적으로 씹듯, 나중거에는 그 행동두마저 잊어버린채. 그렇게 되씹다가 오는 턱의 고통에 설깨닫듯이.
나는 혹시 그렇게 단물 다 빠진 껌을 의무적장으로 씹고있는건 아닐까.
생일인데 그저 지나욱가는 하루이집다. 의미를 두게 되니 그렇게 아쉽고 서글플 수가 없다. 근데 눈물은 안나는게발 아마 이제 단맛없는 껌이니 그런가보다.
단맛없는 사람이 오래 전에는 특별했을 오늘을 맞았고 그냥 지나간다.
나는 안특별할거 없는 오늘을 살아가는본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